리뷰

미샤 모던 섀도우/러브 디퓨져/톤 다운된 로즈컬러/글리터섀도우

꿈꾸는 꾸미네 2018. 3. 16. 23:12

섀도우에 빠진 요즘..

글리터 섀도우 너무 죠타

펄이 영롱영롱 

펄날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엉


섀도우 중에서도 미샤 모던 섀도우는

발색도 고발색이지만 펄날림, 가루날림이 적고 

바르면 딱 픽싱되서 번짐이 없다




모던 섀도우 러브 디뷰져 2g(5000원)


네모네모 각진 블랙케이스가 심플하면서도 은근 단단해 

섀도우가 망가지지않는다

저 'MISSHA' 로고가 굉장히 시크함




또 안이 보이는 투명한 뚜껑이 색을 한눈에 구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이즈는 좀 작은편이고 양도 적지만

고발색이라 많은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로즈컬러에 퍼플끼가 살짝 돌면서

발색을 했을때는 핑크빛이 도는 반전있는 오묘한 컬러다


러브 디퓨져는 펄감이 큰편이라 약간의 펄날림이 있는데

전~혀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라는거!


그리고 보호캡없이 저정도 펄날림이면 굉장히 양호한편이다

진짜 심한 섀도우는 펄이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 

후두두두둑 떨어지는듯 하다


눈에 발랐는데 볼에 가있고 막 그럼



영롱쓰한 은펄이 자글자글하게 빛이난다

일정한 크기의 펄이 아니라 크고작은 펄들이라 

더 영롱하게 빛난다



가루날림이 심한 섀도우는 손가락으로 문질렀을때

몽글몽글 뭉쳐 날리는경우가 많은데

가루날림없는 부드러운텍스쳐로 뭉치거나 밀림현상도 없다



주름끼임도 없이 아주 부드럽고 고른 발림성이다

이렇게 발색해보면 브라운끼도 보인다

오묘행


발랐을때 요렇게 막 빛나면 마음이 정화됨ㅎ

그리곤 물욕이 막 넘쳐남

더 사고싶다



싱글로 발라도 참 예쁜 컬러

벚꽃놀이갈때 바르면 '어맛! 눈두덩이에 꽃잎이 떨어졌어'

라고 말해줄 것 같앙..


펄감이 눈가를 촉촉해보이게 만들어줘서

뭔가 청순해보이기도 하다


오늘도 이렇게 섀도우는 분위기있고

내 얼굴은 위기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