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모던 섀도우/러브 디퓨져/톤 다운된 로즈컬러/글리터섀도우
섀도우에 빠진 요즘..
글리터 섀도우 너무 죠타
펄이 영롱영롱
펄날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엉
섀도우 중에서도 미샤 모던 섀도우는
발색도 고발색이지만 펄날림, 가루날림이 적고
바르면 딱 픽싱되서 번짐이 없다
모던 섀도우 러브 디뷰져 2g(5000원)
네모네모 각진 블랙케이스가 심플하면서도 은근 단단해
섀도우가 망가지지않는다
저 'MISSHA' 로고가 굉장히 시크함
ㅎ
또 안이 보이는 투명한 뚜껑이 색을 한눈에 구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이즈는 좀 작은편이고 양도 적지만
고발색이라 많은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로즈컬러에 퍼플끼가 살짝 돌면서
발색을 했을때는 핑크빛이 도는 반전있는 오묘한 컬러다
러브 디퓨져는 펄감이 큰편이라 약간의 펄날림이 있는데
전~혀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라는거!
그리고 보호캡없이 저정도 펄날림이면 굉장히 양호한편이다
진짜 심한 섀도우는 펄이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
후두두두둑 떨어지는듯 하다
눈에 발랐는데 볼에 가있고 막 그럼
영롱쓰한 은펄이 자글자글하게 빛이난다
일정한 크기의 펄이 아니라 크고작은 펄들이라
더 영롱하게 빛난다
가루날림이 심한 섀도우는 손가락으로 문질렀을때
몽글몽글 뭉쳐 날리는경우가 많은데
가루날림없는 부드러운텍스쳐로 뭉치거나 밀림현상도 없다
주름끼임도 없이 아주 부드럽고 고른 발림성이다
이렇게 발색해보면 브라운끼도 보인다
오묘행
발랐을때 요렇게 막 빛나면 마음이 정화됨ㅎ
그리곤 물욕이 막 넘쳐남
더 사고싶다
싱글로 발라도 참 예쁜 컬러
벚꽃놀이갈때 바르면 '어맛! 눈두덩이에 꽃잎이 떨어졌어'
라고 말해줄 것 같앙..
펄감이 눈가를 촉촉해보이게 만들어줘서
뭔가 청순해보이기도 하다
오늘도 이렇게 섀도우는 분위기있고
내 얼굴은 위기만 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