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라스트 립무스1/꿈이여썸/퍼플끼 그득한 벨벳틴트
2018년 황금개띠의 해!
올해의 트렌드 컬러가 "울트라 바이올렛" 이라고 한다
립덕후인 나도 사실 퍼플끼가 도는 립은 부담스러워서
한번도 사거나 발라본적이 없는데
또 올해의 트렌드컬러라니까 내 함 사봤징
삐아 라스트 립무스1 5호 꾸미여썸
손가락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디자인의 삐아
겉으로도 퍼플끼가 뿜뿜하는데,
솔찍히 발라보기 전 까지 이걸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싶어 산걸 후회하고 있었지
완전 채도높은 보라색이라 발랐을때 어디 아픈사람처럼 될까봨ㅋㅋㅋㅋ
또 이렇게 사놓고 평생을 못 쓰는건가
사놓고 안쓴다고 신랑한테 혼나겠구나
친정엄마가 와서 수십개를 사놓고 안쓴다고 잔소리하겠구나
싶었당
우선 어플리케이터는 흔히 볼 수있는 살짝 각진 모양이다
그런데 굉장히 보들보들하다
지금껏 사용해본 어플리케이터 중 가장 보드라운 느낌이다...
마치 애기 엉덩이같이 보드라워...보송해...
팔둑에 테스트를 해보았다
발림성은 부드러운 무스같고 고발색으로 적은양으로도 선명한 컬러감을 표현할 수 있다
착색도 본색 그대로 남는다능
기승전핑크따위는 없다능
근뎅 묻어남이 좀 있다
ㅎ
ㅋF...
벨벳틴트라 그런지 입술에 닿는 느낌이 너무 죠타...
은은하게 그라데이션하면 퍼플보다 자주빛이도는데
요게 또 엄청나게 예뽀
시원한색상이라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준다
벨벳틴트지만 생각보다 각질부각이 없어서 놀램!
풀로 채워 바르면 퍼플빛이 많이 도는데
딱 쿨톤언니들한테 어울리는 색이다!
피부가 뽀얀 언니들이 바르면 세상 차가운 도시의 여자일 것 같앙
하지만
난 피부가 뽀야지 않오...
그래서 그라데이션용으로만 쓰고있따..☆
피부 뽀얀 언니들이 이거 발라줬으면 조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