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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이 끝나고 중기 이유식이 시작되었다!
초기 이유식은 완전 소꿉놀이같아서 매번 만드는게 재밌었는데, 중기 이유식은 육수도 만들어야하고 뭔가 엄청 어려워보여서 겁을 많이 먹었었당
내가 먹을걸 만드는게 아니라 꾸미가 먹을거라 더 신경이쓰였다​

​소유진 이유식책을 참고하여 만든 첫번째 중기이유식
소고기양배추죽과 소고기브로콜리죽!
생각보다 만드는건 쉬웠다 육수를 내고 야채를 다듬는 그 과정이 길었을 뿐,,,
나처럼 고기랑 야채를 칼로 다질생각은 마시길
시간도 오래걸리고 팔아프고 짜증남
그냥 믹서기에 가세요

고기육수만들기
-한우 양지 200g
-중간크기 양파 1대
-대파1단
-표고버섯5개
-무150g

양지는 지방을 제거한 후 핏물을 빼준다
함께 들어가는 야채와 버섯을 깨끗하게 다듬는다
(파는 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다)
센불로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 약 1시간 끓여준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지고 육수가 반정도 줄어들면 불을 끄고 건더기를 건저준다
육수는 차게 식히 후 덩어리져 뜬 기름들을 걸러낸다
200ml씩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익은고기는 장조림해먹음)

​한입 딱 주니 오만상을 쓰더니 냠냠 잘 받아먹는다
미음먹일때와는 다르게 참새처럼 입을 벌려가며 받아먹고 빨리 달라고 손을 뻗기도한다!
이거시 육수의 힘인가여

​마시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음먹을땐 이렇게 안먹었잖아....
이제 하루 두끼를 먹여야하는데 이렇게만 먹어준다면
아무 문제없겠어 키키키

​저녁 이유식은 식탁에서 먹였다
중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한 곳에서 밥 먹는걸 연습시켜야한다길래 바로 식탁에 앉힘
꾸미얌 이제 여기서 맘마 먹는거얌

​묻히고 흘려도 상관없으니 잘 만 먹어줘ㅎㅎㅎㅎㅎ
이도 안난게 잇몸으로 꼭꼭 씹어먹는다ㅋㅋㅋㅋㅋㅋ귀여웡ㅋㅋㅋㅋㅋㅋ

맛있는 맘마먹고 기부니가 최고야!!!!!!!!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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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생일 꾸미는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오면서

속싸개를 한달여간 사용했다



아가아가하던 시절ㅠㅠㅠㅠ ♥



가끔 팔 하나씩 빼주고...



하나만 빼주면 남은 팔이 속상하니 다 빼주고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중간중간 답답한지 버둥거리면서 속싸개를 다 풀어버리더라..!



속싸개를 아예 안하자니 모로반사때문에 깜짝깜짝 놀라 깨기를 반복...

 옆으로 재우는게 좋다길래 옆으로 재웠었다가



스와들업을 입혔었다!


스와들업이 모로반사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덜 놀래서 자다가 깨지는 않는다ㅋㅋㅋ


게다가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엽단말이야 ...♡




한동안은 스와들업입고 잘 자는 듯 싶었는데,

이젠 이것도 답답하다고 손을 버둥버둥거리고 옆으로 돌아누우려 애를쓰는 아린이.....ㅠㅠ


출산 전 부터 머미쿨쿨을 알아보긴 했었지만

사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결국


사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


내새끼의 편안한 잠을 위해서라면!




양쪽에 좁쌀이 들어있어 아린이가 버둥거려도 절.대 이불이 날아가지 않는다!


머미쿨쿨을 덮어주니 옆으로 돌아눕지는 않지만 여전히 버둥거리는 두손ㅋㅋㅋㅋㅋㅋㅋ


스와들업도 벗기기로 결정ㅋㅋㅋㅋㅋㅋㅋ



차렷자세로 자라고 양 팔을 같이 넣어주면 어느세 나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


고집쟁이야


이불의 적당한 무게가 가슴을 눌러줘 확실히 모로반사가 없다!

신기방기... 요 이불을 만든 사람도 누군가의 엄마나 아빠겠지..?

아니여도 대단 맞아도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리애가 아주 잘 자고있어요 고마워여




인친들이 제일 신기해했던 옆으로 자는 아린이 ♥

나도 잘때는 항상 옆으로 자는데 날 닮아서 옆으로 자는걸 좋아하는걸까?


머미쿨쿨의 특허 양쪽의 좁쌀로 등 뒤에 베개를 받쳐주지 않아도 된다 최고최고





요로케 베개도 같이 끌어안고 자고...




가지런히 손도 꼭 모으고 자고...


잘때도 예쁜 내새끼ㅠㅠㅠㅠ




처음 머미쿨쿨을 살때 제일 큰 사이즈로 산 것 같은데...(아닌가?)

솔찍히 이게 몇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ㅜㅜ

벌써 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면 발구락끝이 나온다



어제의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달동안 사용한 머미쿨쿨은 아린이의 꿀잠템으로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기를 시작한 지금은 좁쌀부분을 앞뒤로 받쳐주듯이 덮어주니 자다가 넘어갈 걱정을 안해도 되서좋다


뒤집기방지로 발걸이도 있는데 요건 싫어해서 그냥 덮어준당

딱히 발을 안걸어줘도 좁쌀무게때문에 이불을 덮고있는 이상 뒤집지는 못할듯!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커버를 벗겨서 좁쌀이불만 따로 햇볕에 말려줘야된다고 한다

너무 습기가 차면은 벌레가 생기기 쉽다하니 조심해야징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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