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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 11일생 꾸미

태어나자마자 눈이오는 초 겨울이였고

외출이라곤 병원에 접종하러 가는 것 뿐이였는데,


드디어!


생에 첫 외출을 해보다!!!!!!!!!!!!!!!

(2월달에 친정엄마있을때 스타필드를 다녀오긴했지만

거긴 실외가 아닌 실내니까ㅋㅋㅋㅋ)


따듯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이 완전한 봄 날씨길래

부랴부랴 외출복으로 갈아입히고

기저귀가방에 유모차에..

집 앞에 나가는것도 짐이 한가득ㅠㅠ


무거운 짐 들고 얇은 우주복까지 입혀서 카페에 왔어요 :)




밖에만 나오면 세상 얌전한 우리 순딩이♥

아린이는 1개월 좀 지나서부터 공갈젖꼭지를 사용했는데

다른건 다 싫어하고 안빨면서

수디 쪽쪽이는 정말 좋아한다!

집에선 자주 빨다가 바닥에 떨구는데 

밖에선 떨구면 난감하니까 쪽쪽이클립을 만들어주었다ㅎㅎㅎ



(띠동갑모녀샷 ☞☜)

아린이처럼 귀여운 미니마우스를 달고 꾸미 영문이니셜까지 달으면 완성!


인데...


생각해보니 수디는 고리를 걸지를 못해....

결국 칼로 손잡이부분을 살짝 그어 구멍을 내주었다..ㅋ

좀 빡빡하지만 그래도 떨구는 것 보다는 낫지...



나중에 수디 전용으로 다시 만들어야지ㅠㅠ



물려주면 아주 열정적으로 쭈아쭈아쭈아 빤다ㅋㅋㅋㅋ

저러다 퉤 뱉어도 옷에 데롱데롱 달려있으니 안심~

요 수디 쪽쪽이는 곰돌이 모양에 가운데가 훤히 보여서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

빨고있는거 보면 물고기같아..♡




보고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투샷 ♡

모든 사람들이 다 아빠판박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린이는 나 어릴때랑 똑같이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 턱살보호:D)

처음와본 카페가 신기한지 계속 두리번거리며 구경하기 바빴다ㅋㅋㅋ




요즘 원더윅스중이라 혹시나 나와서 칭얼거리고 울까봐 걱정했는데



오구오구 내새끼 기특한 내새끼

졸리다고 흐잉 한번 하더니 쪽쪽이 물려주니 코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정적으로 빨던것도 멈추고 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데서나 잘 자줘서 고마웡....☆



쪽쪽이클립은 요렇게 두가지를 만들었는데

처음 만들어봐서 실 마무리매듭을 깔끔하게 하지 못했당

조만간 다시 재료사서 수디 전용으로 만들어야지!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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