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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부터 틈틈히 터미타임을 해주면

목 가누는 힘이 좋아진다 했다


가끔 안고있으면 혼자 목을 벌떡 들고서 두리번 거리기도 했었는데

차마 바닥에 엎드리게 할 용기는 나지않더라..ㅎ


혹시나 이불에 얼굴이 묻힐까봐 무서워서ㅠㅜㅠㅜ

숨막히면 답답하니까..


아가들은 터미타임할때 시야가 넓어져서 엄청 좋아한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생후 3개월이면 성인처럼 시야가 완전하게 보여서 더 목을 빳빳히 들려하는게 아닐까 싶당


꾸미가 처음 뒤집기를 시작하려했던게 2개월말 3개월초쯔음

새우처럼 c자로 몸을 말고 끙끙거리거나

옆을 누워서 고개를 열심히 바닥에 박아서 알았다

제 맘데로 넘어가지 않으니 결국엔 짜증짜증부리고 울음을 터트렸다ㅋㅋㅋ





집에 아직 매트를 안깔아서 결국 침대에서 터미타임..ㅠㅠ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답답하게 숨막히는거여서

혹여나 터미타임중에 힘들어서 고개 떨구다 침대에 얼굴이 파묻힐까봐

그래서 숨막힐까봐 무서워서 하기 꺼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다가 얼굴도 침대에 박고하는거지

뭐 그렇게 걱정했다 싶다ㅋㅋㅋㅋ



하루에 몇번씩 계속 엎어놓으니 제법 목을 잘 가누기 시작했다!

터미타임 몇번이면 손이고 발이고 땀이나서 촉촉해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끄만게 사람이라고 손발에 땀도난다

ㅋㅋㅋㅋㅋ



뒤집기 성공하기 몇일 전!

우리 꾸미는 아직 뒤집지도 못 했으면서

벌써부터 배밀이를 하려고 발을 버둥버둥 거린다

기본적으로 배밀이 하는 시기가 5~6개월이라고 알고있는데

3개월짜리가 벌써부터 배밀이연습을 한다


요즘 애들이 예전보다 빠르다고하던데 정말인가봐...



대망의 뒵집기 성공한 날!!!!!!!!!!!

2017/03/07일 태어난지 117일만에 뒤집기에 성공하다 ♡♡

요 작은 몸으로 뒤집기도 하고 참 대견하다 싶으면서

언제 뒤집을만큼 큰걸까 하는, 너무 빨리 말고 조금 천천히 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남의집 애만 빨리 크는 줄 알았는데 우리애도 참 빨리 크더라ㅜㅜ

아가시절을 정말 지금 뿐인데 조금 더 아가인채로 있어줬으면 싶고 벌써부터 막 그릏다... 힣



오늘 낮의 꾸미ㅋㅋㅋㅋ

한번 뒤집었다고 이제는 뒤집기가 껌이랑께

맛들려서 눕혀놓으면 뒤집어서 저러고 웃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저귀갈때도 뒤집으려해서 진짜 난감하다


그게 응가 기저귀라면 더더욱....



뒤집기도 했으니 또 정신없이 키우다보면 첫 이도 나올테고

배밀이도하고 기어다니겠지..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지만 꾸미야 조금만 천천히 커주라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가는 꾸미가 참 기특하지만

엄마는 지금의 너가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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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생일 꾸미는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오면서

속싸개를 한달여간 사용했다



아가아가하던 시절ㅠㅠㅠㅠ ♥



가끔 팔 하나씩 빼주고...



하나만 빼주면 남은 팔이 속상하니 다 빼주고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중간중간 답답한지 버둥거리면서 속싸개를 다 풀어버리더라..!



속싸개를 아예 안하자니 모로반사때문에 깜짝깜짝 놀라 깨기를 반복...

 옆으로 재우는게 좋다길래 옆으로 재웠었다가



스와들업을 입혔었다!


스와들업이 모로반사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덜 놀래서 자다가 깨지는 않는다ㅋㅋㅋ


게다가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엽단말이야 ...♡




한동안은 스와들업입고 잘 자는 듯 싶었는데,

이젠 이것도 답답하다고 손을 버둥버둥거리고 옆으로 돌아누우려 애를쓰는 아린이.....ㅠㅠ


출산 전 부터 머미쿨쿨을 알아보긴 했었지만

사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결국


사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


내새끼의 편안한 잠을 위해서라면!




양쪽에 좁쌀이 들어있어 아린이가 버둥거려도 절.대 이불이 날아가지 않는다!


머미쿨쿨을 덮어주니 옆으로 돌아눕지는 않지만 여전히 버둥거리는 두손ㅋㅋㅋㅋㅋㅋㅋ


스와들업도 벗기기로 결정ㅋㅋㅋㅋㅋㅋㅋ



차렷자세로 자라고 양 팔을 같이 넣어주면 어느세 나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


고집쟁이야


이불의 적당한 무게가 가슴을 눌러줘 확실히 모로반사가 없다!

신기방기... 요 이불을 만든 사람도 누군가의 엄마나 아빠겠지..?

아니여도 대단 맞아도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리애가 아주 잘 자고있어요 고마워여




인친들이 제일 신기해했던 옆으로 자는 아린이 ♥

나도 잘때는 항상 옆으로 자는데 날 닮아서 옆으로 자는걸 좋아하는걸까?


머미쿨쿨의 특허 양쪽의 좁쌀로 등 뒤에 베개를 받쳐주지 않아도 된다 최고최고





요로케 베개도 같이 끌어안고 자고...




가지런히 손도 꼭 모으고 자고...


잘때도 예쁜 내새끼ㅠㅠㅠㅠ




처음 머미쿨쿨을 살때 제일 큰 사이즈로 산 것 같은데...(아닌가?)

솔찍히 이게 몇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ㅜㅜ

벌써 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면 발구락끝이 나온다



어제의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달동안 사용한 머미쿨쿨은 아린이의 꿀잠템으로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기를 시작한 지금은 좁쌀부분을 앞뒤로 받쳐주듯이 덮어주니 자다가 넘어갈 걱정을 안해도 되서좋다


뒤집기방지로 발걸이도 있는데 요건 싫어해서 그냥 덮어준당

딱히 발을 안걸어줘도 좁쌀무게때문에 이불을 덮고있는 이상 뒤집지는 못할듯!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커버를 벗겨서 좁쌀이불만 따로 햇볕에 말려줘야된다고 한다

너무 습기가 차면은 벌레가 생기기 쉽다하니 조심해야징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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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 11일생 꾸미

태어나자마자 눈이오는 초 겨울이였고

외출이라곤 병원에 접종하러 가는 것 뿐이였는데,


드디어!


생에 첫 외출을 해보다!!!!!!!!!!!!!!!

(2월달에 친정엄마있을때 스타필드를 다녀오긴했지만

거긴 실외가 아닌 실내니까ㅋㅋㅋㅋ)


따듯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이 완전한 봄 날씨길래

부랴부랴 외출복으로 갈아입히고

기저귀가방에 유모차에..

집 앞에 나가는것도 짐이 한가득ㅠㅠ


무거운 짐 들고 얇은 우주복까지 입혀서 카페에 왔어요 :)




밖에만 나오면 세상 얌전한 우리 순딩이♥

아린이는 1개월 좀 지나서부터 공갈젖꼭지를 사용했는데

다른건 다 싫어하고 안빨면서

수디 쪽쪽이는 정말 좋아한다!

집에선 자주 빨다가 바닥에 떨구는데 

밖에선 떨구면 난감하니까 쪽쪽이클립을 만들어주었다ㅎㅎㅎ



(띠동갑모녀샷 ☞☜)

아린이처럼 귀여운 미니마우스를 달고 꾸미 영문이니셜까지 달으면 완성!


인데...


생각해보니 수디는 고리를 걸지를 못해....

결국 칼로 손잡이부분을 살짝 그어 구멍을 내주었다..ㅋ

좀 빡빡하지만 그래도 떨구는 것 보다는 낫지...



나중에 수디 전용으로 다시 만들어야지ㅠㅠ



물려주면 아주 열정적으로 쭈아쭈아쭈아 빤다ㅋㅋㅋㅋ

저러다 퉤 뱉어도 옷에 데롱데롱 달려있으니 안심~

요 수디 쪽쪽이는 곰돌이 모양에 가운데가 훤히 보여서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

빨고있는거 보면 물고기같아..♡




보고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투샷 ♡

모든 사람들이 다 아빠판박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린이는 나 어릴때랑 똑같이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 턱살보호:D)

처음와본 카페가 신기한지 계속 두리번거리며 구경하기 바빴다ㅋㅋㅋ




요즘 원더윅스중이라 혹시나 나와서 칭얼거리고 울까봐 걱정했는데



오구오구 내새끼 기특한 내새끼

졸리다고 흐잉 한번 하더니 쪽쪽이 물려주니 코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정적으로 빨던것도 멈추고 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데서나 잘 자줘서 고마웡....☆



쪽쪽이클립은 요렇게 두가지를 만들었는데

처음 만들어봐서 실 마무리매듭을 깔끔하게 하지 못했당

조만간 다시 재료사서 수디 전용으로 만들어야지!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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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둥이 꾸미 최애템 수디 공갈젖꼭지~

2개월때부터 사용했는데 입에 착착 달라붙는지 아주 잘 쓰고있다

3개월인 지금은 2단계로 번갈아가며 쓰고있는데

2단계는 0~3개월용 노리개보다 좀 더 단단하다

아마 슬슬 이가나는 시기라 잇몸이 간지러운 아가들을 위해 단단하게 만든게 아닐까!




배냇저고리와 스와들업입던 아가아가하던 때ㅎㅎㅎㅎ

그래봤자 한달 반 전 쯤인데 엄청 작아보인다

저때부터 한참 졸릴때 주면 쪽쪽 빨면서 잘 잤다





유축모유를 데울때나 분유탈때 임시로 물려두면 진짜 편하다

노리개가 곰돌이 모양이라서 귀여움이 두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가운데가 뚤려있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너무 귀여워ㅜㅠㅠㅠㅠ

물고기같아ㅠㅠㅠㅠ



임신했을때는 몰랐던 잘때가 제일 이쁘다는 말

진짜 잘때가 제일 이쁘다

요 쪼끄만게 내 뱃속에서 나왔다니..



가장 최근인 2틀전 110일꾸미!

남들이 하도 백일의기적 또는 백일의기절이라 그러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원래 저녁9~10시에 잠들고 아침8시에 일어나는 아이여서 백일의 기절은 없었고

어마어마한 잠투정이 생기는 기적은 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주인 지금은 원더윅스시기라 누워있는걸 싫어하고

(무조건 안아줘야함 눕히면 운다)

잠투정이 굉장히 심해졌다

밤에 안깨고 보채는게 없어서 좋긴하지만...

갑자기 공갈젖꼭지 거부증세가 생겨서 당황스럽다

그래서 요즘은 잠투정부릴때 쭈쭈물려서 재우는데 쭈쭈물고 잘 자서 다행이다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 원더윅스시기를 내가 짜증안내고 잘 달래고 보듬어주며 얼른 지나기를 다짐해본당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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