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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백일촬영 실패 후,

일주일 뒤 재방문을 했었다


날씨도 엄청 좋았는데 하필 낮잠시간과 겹쳐서 컨디션이 별로였던 꾸미,

웃음기 하나도 없는 백일상촬영만 하고 집으로 컴백했었지..


<116일에 찍은 백일상>

사막같은 그녀의 건조함...


사진찍어주시는 분이랑 보조해주는 이모가 눈물나게 앞에서 재롱을 부려도

눈 하나 깜빡이지않고 귀찮고 힘들었는지 울어버렸다..☆


근데 한번에 웃으면서 찍는애들이 거의 없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가릴려고 안웃나했더니ㅋㅋㅋㅋㅋㅋ


여튼 스튜디오 나와서 1층에 스타벅스에서 잠깐 커피를 마실려고 들어갔는데

문 열고 시끌시끌한 소리 들리자마자 꾸미 딥슬립

꾸미한테 백색소음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들리는 소음인가...?

요상하게 사람이 많은 곳만 가면은 혼자서 잠이든당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귀신같이 깸ㅎ


일주일동안 뒤집기도 하고 꽉차게 보낸 후 

하필

사진찍는 날


비가왔다


비가오면 꾸미는 컨디션이 안좋은데...

종일 졸려하고 칭얼거리는데..

친정엄마가 놀아주면 엄청 잘 웃어서 엄마까지 불렀는데..

미룰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스튜디오로 갔는데


.

.

.

.

.



오잉?



호엑????


기부니가좋아!!!!!!!!!!!!!!!


걱정스러웠던 마음 싹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만보면 정색하던 꾸미 오디가쪄?

카메라 없을때만 웃던 꾸미 오디가쪄?


앞에서 지켜보다가 엄마,아빠,외할미 아파트뿌심ㅋㅋㅋㅋㅋㅋㅋ


오구예뽀 오구예뽀



얼마나 좋으면 침까지 흘리면서 웃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빠꾸먹은 날 찍은건데 잠깐 한번 웃은걸 찍으셨넹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았더라면 요렇게 창가에서 햇빛받으며 찍었을텐데



자연광이 확실히 사진이 더 환하고 예쁘게 나오는듯ㅎㅎㅎㅎㅎ


우리 꾸미는 안어울리는 옷이 없구나



쇼핑할 맛 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동한 볼따구 자랑하면서 미소한번 지어주시고~



호에에에엑

너무 이뿌다진쨔ㅠㅠㅠㅠ

만약 둘째도 딸이라면 

꾸미같은 딸이라면 엄마는 셋도 더 낳을 수 있어!!!!!!!!!

그래도 엄마한텐 꾸미가 일순위야♥


그리고 서비스로 찍은 대망의 가족사진....!!


.

.

.

.

.



세상행복한 꾸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오디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도 신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보고 웃는다고 카메라는 쳐다도안본닼ㅋㅋㅋ

서비스로 찍어주는줄 알았으면 완벽한 풀메를 하고 갔을텐데!

머리도 했을텐데!!!!!!!!!


그래도 어찌저찌 사진이 잘 나와서 다행이당


다음 200일 촬영은 야외촬영인데

꾸미야 그때도 우리 웃으면서 잘 찍자

엄마도 살 더 빼고... 더 사람다워질게...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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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미가 신생아시절부터 쭈욱 사용하고있는 군 기저귀!

아직까지 기저귀발진 한번없이 잘 쓰고있당


흡수력이 정말정말 좋아서

새벽에 쉬야를 두번 세번을 해도 샐 걱정이 없다

두세번 쉬야하면 기저귀 엄청 무거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팩에 84개의 기저귀가 들어있당

난 주로 쿠팡에서 3팩을 구매!

3팩정도 사면 2주 조금 넘게까지 사용하는 듯



군 기저귀 타입은 테이프와 팬티형 두가지

7kg인 꾸미는 S사이즈테이프형 기저귀를 사용하고있다

이걸 다 쓴다면 이제 M사이즈로 변경해야지

벌써 기저귀 M사이즈를 사용할만큼 크다니...ㅠㅠ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소변을 흡수하면 파랗게 변하는 노란 띠가 그려저있다

숫자가 써져있고 넓직한 곳이 배가 닿는 앞면이고,



항아리모양의 좁고 주름진게 허리가 닿는 뒷면이다

가끔 헷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어서 갈아준적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야를 흡수하면 노란색 띠가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보송보송하던 기저귀내부가 겔처럼 말랑말랑해진다

이 촉감이 익숙해지면 바지를 안까봐도 쉬야를 했는지 구분이 가능함

나는 새벽에 불도 안키고 기저귀갈아줌(뿌듯)



소중한 부위가 닿는 안쪽 면은 보송보송하고 부들부들하다

그리고 작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데

아마 빠른 흡수와 통풍에 도움을 주는게 아닐까 싶다



허벅지를 감싸는 부분은 밴드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포동포동한 아가허벅지를 조이지않게 감싸준다



오지게 잘 늘어남!!

쭈악쭈앆쭈아아아



등부분도 밴드형식으로 늘어나는데



과하게 늘어나지 않고 딱 적당히 늘어남ㅋㅋㅋㅋ

맘마를 잔뜩 먹고 배가 빵빵하게 나와도 괜찮아

다 채울 수 있어



이 숫자는 있으나 마나인듯

버둥거리는 애 잡아서 기저귀채우다보면

숫자에 맞춰서 채울시간없음ㅎ

후딱 채워주고 옷입히고 안아줘야지ㅎ


그래도 적당한 허리둘레에 맞춰놓은거라

채워놓으면 딱 적당한 쪼임이 있음



기저귀 허리조임은 손가락 한개가 들어가는게 가장 좋다고 했다

(조리원에서)

허리밴딩은 하기스가 제일 잘 늘어나고 좋은데

하기스는 넘나 비싸니까...

꾸미는 아마 기저귀를 뗄때까지 군 기저귀를 사용하지않을까 싶다


가격대비 흡수빠른 군 기저귀 추천!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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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날이 쌀쌀해서 꾸미는 이틀마다 목욕을 한다

신생아시절엔 만지면 부셔질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목도 가누고 앉을 줄 안다고 온몸을 비틀어서

머리하나 감기기도 벅차다ㅠㅠ

눕혀서 머리를 감기고있으면 윗몸일이키기를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거침없이 막 씻김ㅎ


어휴


욕조를 물려받은게 있어서 한동안은 큰 욕조로 목욕을 했는데

넓어서 좋지만 꾸미가 커갈수록 점점 씻기기 힘들다보니

꾸미몸에 딱 맞는 욕조를 찾게됬다


그래서 구매한게



 슈너글 이지 아기욕조

자궁형욕조로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며

체온뿐만 아니라 물의 온도도 지켜주는 욕조라고한다


나때는 걍 다라이에 물 받아놓고 씻었다는데...



0세부터 12개월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꾸미는 여자아가니까 핑꾸색ㅎ



아이가 기대기 편하게 등받이쪽이 넑고 길며

바닥은 좁아 안정적으로 앉아있을 수 있다

물을 절반정도 받으면 목욕시키기 딱임!!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2L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욕조 내부에도 물 사용량 표시선이 있당



엉덩이를 잡아주는 안전 범퍼가있어 목욕중 미끄러져 빠질일이 없어서 진짜 최고!!!!!

큰 욕조를 사용할때는 앉을 수 없으니 꾸미를 계속 붙들고 있어야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목욕한번하면 땀이 뻘뻘 팔이 덜덜덜 바닥은 물바다...



욕조가 마음에드는 꾸미♡

12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4개월인 꾸미도 꽉 차보인다

내 예상엔 12개월에는 좁을듯

아니면,

꾸미가 롱다리라서 좁아보이나?

へ( ̄∇ ̄へ)



여기는 왜 핑크색인가~ 왜 색을 구분해놨나 했더니!

푹신푹신한 EVA 포밍 등받이라고한다

따듯하고 푹신한 감촉으로

목욕하는 울 아가 등시리지않게, 머리 꽁 할 일없이 목욕할 수 있고

별도의 등받이를 따로 구매 할 필요도 없당



손가락으로 누르면 푹신하게 들어가는 제질이다

보들보들함



온도니 범퍼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바닥의 미끄럼방지!


(이와중에 물 핥아먹는 재즈)

기존에 쓰던 욕조는 씻기다보면 자꾸 바닥에서 미끄러져 불편했는데

밀리지않아서 정말 편했다


거실에서 목욕하고 욕조를 화장실까지 들고가야하는데

무거우니까 밀다가 안밀려서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으면 자꾸 인사를해서 잡고있어야해....☆

예의바른 내새끼..


몸에 딱 맞는 욕조로 바꾸니 목욕시간이 세상 편하다~

이젠 꾸미아빠 없을때도 혼자 목욕시킬 수 있을듯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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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쓰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까지 외출했어요

아빠 빠방이타고 50분가량 왔찌요


요상하게 차가 멈추면 울고 움질이면 얌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가다가 빨간불에 멈추면 삐죽삐죽 엥 

출발하면 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안에서 쉬야도안하고

기특하게 도착하자마자 쉬야해서 기저귀도 뽀송하게 갈아주고~


우리 테이블에 착석!!!



저녁에 나와서 좀 따듯하게 입었지용

남양주 패셔니스타☆


물컵이 너무나 신기한 꾸미

어맛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신기한 물컵은 첨이야!



물컵을 뚫어질 기세로 쳐다본다


그나저나 울엄마는 7kg 꾸미가 안무겁나?

난 힘들어 죽겠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미덕에 팔뚝 안녕살이 쫀득쫀득해짐

점점 굵어지는 것 같은데,,

착각이겠지,,



다른 시식하러온 아줌마 아저씨도 구경하고~

꾸미보다 몇일부터 몇개월 먼저 태어난 친구들도 구경하고~

같이 있던 아가들 중에서 꾸미만 이유식안하는 제일 아가였음ㅋㅋㅋ



벽에 붙어있는 거울로 스타일 한번 체크



예뽀



할미 이게 모에요...?


모형케이크 만지지마 그거 지지야!!!!!!!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서 군데군데 시커먼쓰~


오늘 내 돌잔치는 아니지만 주인공은 나야나



엄마 한번만 봐달라고~ 봐달라고 구걸해서 겨우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나오면 구경한다고 고개가 막 돌아간다



오랜만에 멀리까지 나온다고 풀메이크업^0^ 

쉐딩도함ㅋㅋㅋㅋㅋㅋ

화장이 아주 잘 먹어서 기부니가 좋았당

시식 온 다른 애엄마들 중 내가 제일 어렸음(속닥속닥)(뿌듯)





근데 내가 제일 뚱뚱했음...






무튼


오랜만에 돼지력을 발휘하면 음식들을 세네접시씩 맛보는동안

우리 꾸미는 얌전쓰하게 구경하다가 쪽쪽이 빨다가

딥슬립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을 하셨다~!


기특하게도 외출만하면 혼자서 잘도 잔다

집에서는 울고불고 땡깡필때가 많은데..

날씨 좋으면 종종 데리고 좋은데 가야지~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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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된 꾸미 한참 미세먼지로 날이 흐리다가

엄청엄청 화창한 어제 할미 생신기념 외출을 했다


11월에 태어나 한바탕 추위가 지나가고 봄을 기다리며 

꾸미 봄옷쇼핑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캐롯수트를 빨리 입혀보고 싶었었다


왜냐하면


귀여우니까ㅜㅠㅠㅠㅠㅠㅠ


추운날씨는 다 지나갔겠다

안에 얇은 옷 입히고 캐롯수트 딱 입히고

근처 양평의 핫한 카페 리노로 출발했다




카페리노는 강 바로 앞에있는 분위기좋은 카페인데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어서 판다

테라스에도 꽤 많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렇게 날 좋을때 앉으면 참 선선하고 좋다

다만 강 근처라 날벌래가 좀 날린다는거..



오구오구 주황색 옷도 잘 받는 우리 꾸미♡

요 바디수트의 챠밍 포인트는 저 후드에 달린 리본ㅋㅋㅋㅋㅋㅋ


슬슬 이가나올 시기라 침을 많이 흘려서 턱받이는 외출할때 필수품이다

저 턱받이를 하고있으면 꼭 꽃같당ㅋㅋㅋㅋ



우리 시엄마 오랜만에 꾸미보시곤 언제 이렇게나 컷냐며 놀라셨다

그럴만도 한게 벌써 4개월에 7kg이니까...ㅎ

꾸미임신하고 출산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이라니ㅠㅠ

벌써 이유식을 먹을때라니...!!!!



슬슬 낯을 가릴 시기인데도 이렇게나 잘 웃어주니 정말 순둥이가 따로 없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친정아빠,시엄마등등)이 자기를 안고있으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본닼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주지마 

엄마도 좀 쉬자

ㅋㅋㅋ



첫 손녀딸이 그렇게도 좋으신지 시엄마,시아빠는 저녁마다 꾸미사진을 보신다고 한다ㅎㅎ

친정아빠는 매일매일 전화해서 꾸미는 자냐고 물어보고

친정엄마는 3개월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돌아간 뒤

꾸미가 눈에 밟혀 하루만에 다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엄마덕에 지금도 잘 쉬고 잘 먹고있는 중

나도 엄마의 케어가 필요한 슴여섯쨜...♥



예쁜 내새끼 꼬까옷입히고 꼬까보넷써야 딸인줄 알지만(ㅎ)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딸이다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게 너무 아까울 만큼 조금 더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다~

꾸미가 이렇게나 예쁜데 나중에 둘째생기면 둘째는 또 얼마나 예쁠까!

우선 우리 꾸미 사랑듬뿍듬뿍 주면서 잘 키우고

돌잔치 지나고 둘째를 계획해야겠다


그래도 엄마한테는 우리 꾸미가 일순위야 ♥

(신랑은 영순위)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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