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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이 끝나고 중기 이유식이 시작되었다!
초기 이유식은 완전 소꿉놀이같아서 매번 만드는게 재밌었는데, 중기 이유식은 육수도 만들어야하고 뭔가 엄청 어려워보여서 겁을 많이 먹었었당
내가 먹을걸 만드는게 아니라 꾸미가 먹을거라 더 신경이쓰였다​

​소유진 이유식책을 참고하여 만든 첫번째 중기이유식
소고기양배추죽과 소고기브로콜리죽!
생각보다 만드는건 쉬웠다 육수를 내고 야채를 다듬는 그 과정이 길었을 뿐,,,
나처럼 고기랑 야채를 칼로 다질생각은 마시길
시간도 오래걸리고 팔아프고 짜증남
그냥 믹서기에 가세요

고기육수만들기
-한우 양지 200g
-중간크기 양파 1대
-대파1단
-표고버섯5개
-무150g

양지는 지방을 제거한 후 핏물을 빼준다
함께 들어가는 야채와 버섯을 깨끗하게 다듬는다
(파는 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다)
센불로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 약 1시간 끓여준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지고 육수가 반정도 줄어들면 불을 끄고 건더기를 건저준다
육수는 차게 식히 후 덩어리져 뜬 기름들을 걸러낸다
200ml씩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익은고기는 장조림해먹음)

​한입 딱 주니 오만상을 쓰더니 냠냠 잘 받아먹는다
미음먹일때와는 다르게 참새처럼 입을 벌려가며 받아먹고 빨리 달라고 손을 뻗기도한다!
이거시 육수의 힘인가여

​마시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음먹을땐 이렇게 안먹었잖아....
이제 하루 두끼를 먹여야하는데 이렇게만 먹어준다면
아무 문제없겠어 키키키

​저녁 이유식은 식탁에서 먹였다
중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한 곳에서 밥 먹는걸 연습시켜야한다길래 바로 식탁에 앉힘
꾸미얌 이제 여기서 맘마 먹는거얌

​묻히고 흘려도 상관없으니 잘 만 먹어줘ㅎㅎㅎㅎㅎ
이도 안난게 잇몸으로 꼭꼭 씹어먹는다ㅋㅋㅋㅋㅋㅋ귀여웡ㅋㅋㅋㅋㅋㅋ

맛있는 맘마먹고 기부니가 최고야!!!!!!!!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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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좋아하는 우리 꾸미,

항상 바디워시를 물에 풀어서 거품을 만들어서

손으로 닦아주며 목욕을 했지

손수건은 왠지 예민한 아가피부에 자극적일까봐...ㅎ


목욕은 10이내로하는게 좋다해서 매번 급하게하느라 참 정신없었는데

"이거 바디워시가 다 씻겨내려가는게 맞는건가?"

싶은거다!


아무리 아가용이라서 순하다해도 몸을 닦는 '세제' 인건데

혹시나 피부에 안좋을까봐 베이비스펀지를 알아보던중,


100% 곤약으로만든 스펀지를 구매하게되었당


*순 식물성 곤약 스펀지로 피부에 자극이 적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며             

*마일드한 세정력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결 손상과 피부 보호막의 수분증발을 막아준다


환절기라 건조해지는 꾸미의 피부를 위해☆





'머머 베이비 퓨어 곤약 스펀지'


후기들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개봉 전 부터 축축하게 젖어서왔다는 후기가 있더라

근데

원래 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약의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있는 멸균상태로 포장이된다고한다




천연 곤약스펀지라 2-3개월마다 교체를 해주어야한다

뜨거운물에 2분간 삶아서 살균도 가능하다니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




통풍이 잘 되는곳에 말린 스펀지는 대략 새우알칩같음

수분기가 쫙 빠져 딱딱하게 말라있다

맛있게 생겼다

100%곤약이라 혹시 먹을 수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절대 먹지 말래여



요롷게 바싹 마른 스펀지를 미지근한물에 푹 담가 조물조물 하다보면

.

.

.

.



따란-★

물을 잔뜩 흡수해서 빵빵한 곤약이 된다!

흡수력이 굉장히 빨라서 단시간에 금방 부풀어오른다



엄청 부드럽고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하고ㅠㅠㅠㅠㅠ

계속 만지고 조물조물거리고싶어,,

힐링된다,,



100% 천연 곤약이라 탄력도 장난아님ㅋㅋㅋㅋㅋ

꾸미는 스펀지 구매 후 바디워시를 사용 안하고

오로지 맹물에 요 곤약스펀지로만 목욕을 한다!

연약하고 예민한 아기피부에 자극없이 사용하는 곤약 스펀지!!

앞으로는 계속 이것만 사용할듯ㅋㅋㅋㅋㅋ


클렌징폼을 거품내어 사용해도 된다하니

내 전용으로 하나 더 구매해서 오빠야랑 써야겠당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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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백일촬영 실패 후,

일주일 뒤 재방문을 했었다


날씨도 엄청 좋았는데 하필 낮잠시간과 겹쳐서 컨디션이 별로였던 꾸미,

웃음기 하나도 없는 백일상촬영만 하고 집으로 컴백했었지..


<116일에 찍은 백일상>

사막같은 그녀의 건조함...


사진찍어주시는 분이랑 보조해주는 이모가 눈물나게 앞에서 재롱을 부려도

눈 하나 깜빡이지않고 귀찮고 힘들었는지 울어버렸다..☆


근데 한번에 웃으면서 찍는애들이 거의 없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가릴려고 안웃나했더니ㅋㅋㅋㅋㅋㅋ


여튼 스튜디오 나와서 1층에 스타벅스에서 잠깐 커피를 마실려고 들어갔는데

문 열고 시끌시끌한 소리 들리자마자 꾸미 딥슬립

꾸미한테 백색소음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들리는 소음인가...?

요상하게 사람이 많은 곳만 가면은 혼자서 잠이든당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귀신같이 깸ㅎ


일주일동안 뒤집기도 하고 꽉차게 보낸 후 

하필

사진찍는 날


비가왔다


비가오면 꾸미는 컨디션이 안좋은데...

종일 졸려하고 칭얼거리는데..

친정엄마가 놀아주면 엄청 잘 웃어서 엄마까지 불렀는데..

미룰수는 없으니 꾸역꾸역 스튜디오로 갔는데


.

.

.

.

.



오잉?



호엑????


기부니가좋아!!!!!!!!!!!!!!!


걱정스러웠던 마음 싹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만보면 정색하던 꾸미 오디가쪄?

카메라 없을때만 웃던 꾸미 오디가쪄?


앞에서 지켜보다가 엄마,아빠,외할미 아파트뿌심ㅋㅋㅋㅋㅋㅋㅋ


오구예뽀 오구예뽀



얼마나 좋으면 침까지 흘리면서 웃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빠꾸먹은 날 찍은건데 잠깐 한번 웃은걸 찍으셨넹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았더라면 요렇게 창가에서 햇빛받으며 찍었을텐데



자연광이 확실히 사진이 더 환하고 예쁘게 나오는듯ㅎㅎㅎㅎㅎ


우리 꾸미는 안어울리는 옷이 없구나



쇼핑할 맛 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동한 볼따구 자랑하면서 미소한번 지어주시고~



호에에에엑

너무 이뿌다진쨔ㅠㅠㅠㅠ

만약 둘째도 딸이라면 

꾸미같은 딸이라면 엄마는 셋도 더 낳을 수 있어!!!!!!!!!

그래도 엄마한텐 꾸미가 일순위야♥


그리고 서비스로 찍은 대망의 가족사진....!!


.

.

.

.

.



세상행복한 꾸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오디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도 신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보고 웃는다고 카메라는 쳐다도안본닼ㅋㅋㅋ

서비스로 찍어주는줄 알았으면 완벽한 풀메를 하고 갔을텐데!

머리도 했을텐데!!!!!!!!!


그래도 어찌저찌 사진이 잘 나와서 다행이당


다음 200일 촬영은 야외촬영인데

꾸미야 그때도 우리 웃으면서 잘 찍자

엄마도 살 더 빼고... 더 사람다워질게...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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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꾸미가 신생아시절부터 쭈욱 사용하고있는 군 기저귀!

아직까지 기저귀발진 한번없이 잘 쓰고있당


흡수력이 정말정말 좋아서

새벽에 쉬야를 두번 세번을 해도 샐 걱정이 없다

두세번 쉬야하면 기저귀 엄청 무거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팩에 84개의 기저귀가 들어있당

난 주로 쿠팡에서 3팩을 구매!

3팩정도 사면 2주 조금 넘게까지 사용하는 듯



군 기저귀 타입은 테이프와 팬티형 두가지

7kg인 꾸미는 S사이즈테이프형 기저귀를 사용하고있다

이걸 다 쓴다면 이제 M사이즈로 변경해야지

벌써 기저귀 M사이즈를 사용할만큼 크다니...ㅠㅠ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소변을 흡수하면 파랗게 변하는 노란 띠가 그려저있다

숫자가 써져있고 넓직한 곳이 배가 닿는 앞면이고,



항아리모양의 좁고 주름진게 허리가 닿는 뒷면이다

가끔 헷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어서 갈아준적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야를 흡수하면 노란색 띠가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보송보송하던 기저귀내부가 겔처럼 말랑말랑해진다

이 촉감이 익숙해지면 바지를 안까봐도 쉬야를 했는지 구분이 가능함

나는 새벽에 불도 안키고 기저귀갈아줌(뿌듯)



소중한 부위가 닿는 안쪽 면은 보송보송하고 부들부들하다

그리고 작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데

아마 빠른 흡수와 통풍에 도움을 주는게 아닐까 싶다



허벅지를 감싸는 부분은 밴드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포동포동한 아가허벅지를 조이지않게 감싸준다



오지게 잘 늘어남!!

쭈악쭈앆쭈아아아



등부분도 밴드형식으로 늘어나는데



과하게 늘어나지 않고 딱 적당히 늘어남ㅋㅋㅋㅋ

맘마를 잔뜩 먹고 배가 빵빵하게 나와도 괜찮아

다 채울 수 있어



이 숫자는 있으나 마나인듯

버둥거리는 애 잡아서 기저귀채우다보면

숫자에 맞춰서 채울시간없음ㅎ

후딱 채워주고 옷입히고 안아줘야지ㅎ


그래도 적당한 허리둘레에 맞춰놓은거라

채워놓으면 딱 적당한 쪼임이 있음



기저귀 허리조임은 손가락 한개가 들어가는게 가장 좋다고 했다

(조리원에서)

허리밴딩은 하기스가 제일 잘 늘어나고 좋은데

하기스는 넘나 비싸니까...

꾸미는 아마 기저귀를 뗄때까지 군 기저귀를 사용하지않을까 싶다


가격대비 흡수빠른 군 기저귀 추천!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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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날이 쌀쌀해서 꾸미는 이틀마다 목욕을 한다

신생아시절엔 만지면 부셔질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목도 가누고 앉을 줄 안다고 온몸을 비틀어서

머리하나 감기기도 벅차다ㅠㅠ

눕혀서 머리를 감기고있으면 윗몸일이키기를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거침없이 막 씻김ㅎ


어휴


욕조를 물려받은게 있어서 한동안은 큰 욕조로 목욕을 했는데

넓어서 좋지만 꾸미가 커갈수록 점점 씻기기 힘들다보니

꾸미몸에 딱 맞는 욕조를 찾게됬다


그래서 구매한게



 슈너글 이지 아기욕조

자궁형욕조로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며

체온뿐만 아니라 물의 온도도 지켜주는 욕조라고한다


나때는 걍 다라이에 물 받아놓고 씻었다는데...



0세부터 12개월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꾸미는 여자아가니까 핑꾸색ㅎ



아이가 기대기 편하게 등받이쪽이 넑고 길며

바닥은 좁아 안정적으로 앉아있을 수 있다

물을 절반정도 받으면 목욕시키기 딱임!!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2L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욕조 내부에도 물 사용량 표시선이 있당



엉덩이를 잡아주는 안전 범퍼가있어 목욕중 미끄러져 빠질일이 없어서 진짜 최고!!!!!

큰 욕조를 사용할때는 앉을 수 없으니 꾸미를 계속 붙들고 있어야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목욕한번하면 땀이 뻘뻘 팔이 덜덜덜 바닥은 물바다...



욕조가 마음에드는 꾸미♡

12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4개월인 꾸미도 꽉 차보인다

내 예상엔 12개월에는 좁을듯

아니면,

꾸미가 롱다리라서 좁아보이나?

へ( ̄∇ ̄へ)



여기는 왜 핑크색인가~ 왜 색을 구분해놨나 했더니!

푹신푹신한 EVA 포밍 등받이라고한다

따듯하고 푹신한 감촉으로

목욕하는 울 아가 등시리지않게, 머리 꽁 할 일없이 목욕할 수 있고

별도의 등받이를 따로 구매 할 필요도 없당



손가락으로 누르면 푹신하게 들어가는 제질이다

보들보들함



온도니 범퍼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바닥의 미끄럼방지!


(이와중에 물 핥아먹는 재즈)

기존에 쓰던 욕조는 씻기다보면 자꾸 바닥에서 미끄러져 불편했는데

밀리지않아서 정말 편했다


거실에서 목욕하고 욕조를 화장실까지 들고가야하는데

무거우니까 밀다가 안밀려서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으면 자꾸 인사를해서 잡고있어야해....☆

예의바른 내새끼..


몸에 딱 맞는 욕조로 바꾸니 목욕시간이 세상 편하다~

이젠 꾸미아빠 없을때도 혼자 목욕시킬 수 있을듯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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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쓰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까지 외출했어요

아빠 빠방이타고 50분가량 왔찌요


요상하게 차가 멈추면 울고 움질이면 얌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가다가 빨간불에 멈추면 삐죽삐죽 엥 

출발하면 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안에서 쉬야도안하고

기특하게 도착하자마자 쉬야해서 기저귀도 뽀송하게 갈아주고~


우리 테이블에 착석!!!



저녁에 나와서 좀 따듯하게 입었지용

남양주 패셔니스타☆


물컵이 너무나 신기한 꾸미

어맛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신기한 물컵은 첨이야!



물컵을 뚫어질 기세로 쳐다본다


그나저나 울엄마는 7kg 꾸미가 안무겁나?

난 힘들어 죽겠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미덕에 팔뚝 안녕살이 쫀득쫀득해짐

점점 굵어지는 것 같은데,,

착각이겠지,,



다른 시식하러온 아줌마 아저씨도 구경하고~

꾸미보다 몇일부터 몇개월 먼저 태어난 친구들도 구경하고~

같이 있던 아가들 중에서 꾸미만 이유식안하는 제일 아가였음ㅋㅋㅋ



벽에 붙어있는 거울로 스타일 한번 체크



예뽀



할미 이게 모에요...?


모형케이크 만지지마 그거 지지야!!!!!!!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서 군데군데 시커먼쓰~


오늘 내 돌잔치는 아니지만 주인공은 나야나



엄마 한번만 봐달라고~ 봐달라고 구걸해서 겨우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나오면 구경한다고 고개가 막 돌아간다



오랜만에 멀리까지 나온다고 풀메이크업^0^ 

쉐딩도함ㅋㅋㅋㅋㅋㅋ

화장이 아주 잘 먹어서 기부니가 좋았당

시식 온 다른 애엄마들 중 내가 제일 어렸음(속닥속닥)(뿌듯)





근데 내가 제일 뚱뚱했음...






무튼


오랜만에 돼지력을 발휘하면 음식들을 세네접시씩 맛보는동안

우리 꾸미는 얌전쓰하게 구경하다가 쪽쪽이 빨다가

딥슬립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을 하셨다~!


기특하게도 외출만하면 혼자서 잘도 잔다

집에서는 울고불고 땡깡필때가 많은데..

날씨 좋으면 종종 데리고 좋은데 가야지~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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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100일이 되기 전 돌잔치예약을 미리 했다


왜냐하면,,,


100일 전에 예약하면 가격이 더 싸기때문에ㅎ


꾸미아빠가 일산 피에스타로 돌잔치를 갔었는데 참 괜찮았다고

마음에 들어하길래 인터넷에 후기를 찾아보던 중

상봉 피에스타9에서 돌잔치를 많이 한다길래

구경할겸 예약할겸 한번 찾아가보았었다


우선 위치가 굉장히 좋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울에 있거나 경춘선을 타고 이동을 해야하는데

상봉과 망우역 근처 엔터식스건물에 있어 눈에 확 띄고

차를 몰고오는 손님들도 넓직한 주차장과 넉넉한 주차시간덕에

아주아주 편하게 식사를 하고 갈 수있겠더라!


게다가 피에스타9은 지하1층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있다

(주차장에 큰 판넬로 피에스타9 엘리베이터 안내가 있다)



시식고객님 반갑습니다^0^


피에스타9 입구에서 찰칵

주말에다가 시식은 돌잔치가 있는날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이 좀 많은 편이였다!



아가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휴대용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고




아가손님들의 기저귀와 맘마를 책임져 줄 수유실도 있다!

하지만 수유실이 단 두개뿐이라는 안타까운 사실..



넓직한 침대와 수유를 편히 할 수 있는 소파

수유쿠션이 없어서 좀 불편하겠네용



수유실 앞에는 포토존이 있는데 꾸미는 아직 혼자 못 앉는 나이여서 구경만했당



우리의 자리! 시식예약을 하고 가면 이렇게 자리마다 아가네임텍이 준비되어있다


돌잔치까지 8개월이 남았지만 미리 예약해놓으니 맘은 편하넼ㅋㅋㅋ

요즘은 평일에도 돌잔치를 많이 한다던데

꾸미는 생일 전 날이 토요일이여서 그날 예약을 했다

많이들 오셔서 밥 먹고 담날 푹 쉬라고~



돌잔치를 할 수있는 방이 많아서 홀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음식은 수십가지나 있다능



제일 눈에 띄었던 죽코너에 아가손님들을 위한 이유식~

꾸미는 아직 이유식 전이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시식온 아가들이 많이들 먹더라



어른손님들을 위한 막거리도있음ㅋㅋㅋㅋㅋㅋㅋ

지평막걸리!!!!!

더 대박인건 홍어도이쪙

홍어죠아



뷔페의 꽃 대게도있구여~

뷔페대게치고는 살도 맣은 편이구여~



중식코너도 있구여~

저게 뭐였더라 동파육인가?

간장조림삼겹살...? 

무튼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

옆에는 양장피랑 부채살챱스테이크도있었는데

챱스테이크는 맛 없었음

중식코너에서는 깐풍기가 엄청엄청 맛있었음

두접시나 먹었다

돼지력ㅎ



피자 파스타도 있었는데,

요 단호박크림파스타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단호박의 달달함과 크림의 느끼함...

꿀조합이였어..



일식코너에는 롤과 스시가있고

회도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을 엄두가 안났음ㅋㅋㅋㅋㅋ

줄이 너무 길어서 눈치보면서 사진찍음ㅋㅋㅋ쿠ㅜㅜㅜ

스시는 정말 맛있었고 롤은 그저 그랬음!



BBQ코너에는 소시지와 오리고기가!

톡톡 터지는 소시지가 좀 짰지만 맛은 굳굳

어린애들이 좋아할듯ㅋㅋㅋ



튀김종류와 미니 핫도그!

저 오징어먹물튀김 진짜 핵존맛...

바삭하면서 짭짭하면서 햇존맛...



떡뻥까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손님들 간식ㅋㅋㅋㅋㅋㅋ

귀여웡

마시멜로우와 땅콩도 있다

땅콩은 무엇...?



과일이 들어간 요플레도 있고 사탕바구니가있다

우리 뒤 테이블 애는 사탕 한주먹을 집어왔던뎈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 몰래 챙겨!!!



음료옆에는 떡이 있습니당

배가 너무 불러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몇번 왔다갔다 거리는동안 전혀 줄지않음


쿠키와 초콜릿,베이비슈 그리고 빵!



여섯종류의 케이크까지!!!!

맛은 노맛

햇노맛

(단호)

디저트가 맛있는 뷔페는 없다

기대하지마시길 진짜 맛없으니까...

유일하게 먹을만 했던건 초코크림케이크와 고구마케이크

나머지는 끔찍함



총 평은 ★★★★☆


디저트가 맛이 없어서 별 하나 뺌ㅋㅋㅋㅋㅋ

홀은 작은 편이지만 순환이 빠르고

주방셰프님이 홀에 나와서 친절하게 음식 설명을 해줌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당



엄마,아빠,할미가 맛보는동안

얌전히 구경하고 열심히 꿀잠자준 우리 꾸미 고마워♡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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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된 꾸미 한참 미세먼지로 날이 흐리다가

엄청엄청 화창한 어제 할미 생신기념 외출을 했다


11월에 태어나 한바탕 추위가 지나가고 봄을 기다리며 

꾸미 봄옷쇼핑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캐롯수트를 빨리 입혀보고 싶었었다


왜냐하면


귀여우니까ㅜㅠㅠㅠㅠㅠㅠ


추운날씨는 다 지나갔겠다

안에 얇은 옷 입히고 캐롯수트 딱 입히고

근처 양평의 핫한 카페 리노로 출발했다




카페리노는 강 바로 앞에있는 분위기좋은 카페인데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어서 판다

테라스에도 꽤 많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렇게 날 좋을때 앉으면 참 선선하고 좋다

다만 강 근처라 날벌래가 좀 날린다는거..



오구오구 주황색 옷도 잘 받는 우리 꾸미♡

요 바디수트의 챠밍 포인트는 저 후드에 달린 리본ㅋㅋㅋㅋㅋㅋ


슬슬 이가나올 시기라 침을 많이 흘려서 턱받이는 외출할때 필수품이다

저 턱받이를 하고있으면 꼭 꽃같당ㅋㅋㅋㅋ



우리 시엄마 오랜만에 꾸미보시곤 언제 이렇게나 컷냐며 놀라셨다

그럴만도 한게 벌써 4개월에 7kg이니까...ㅎ

꾸미임신하고 출산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이라니ㅠㅠ

벌써 이유식을 먹을때라니...!!!!



슬슬 낯을 가릴 시기인데도 이렇게나 잘 웃어주니 정말 순둥이가 따로 없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친정아빠,시엄마등등)이 자기를 안고있으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본닼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주지마 

엄마도 좀 쉬자

ㅋㅋㅋ



첫 손녀딸이 그렇게도 좋으신지 시엄마,시아빠는 저녁마다 꾸미사진을 보신다고 한다ㅎㅎ

친정아빠는 매일매일 전화해서 꾸미는 자냐고 물어보고

친정엄마는 3개월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돌아간 뒤

꾸미가 눈에 밟혀 하루만에 다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엄마덕에 지금도 잘 쉬고 잘 먹고있는 중

나도 엄마의 케어가 필요한 슴여섯쨜...♥



예쁜 내새끼 꼬까옷입히고 꼬까보넷써야 딸인줄 알지만(ㅎ)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딸이다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게 너무 아까울 만큼 조금 더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다~

꾸미가 이렇게나 예쁜데 나중에 둘째생기면 둘째는 또 얼마나 예쁠까!

우선 우리 꾸미 사랑듬뿍듬뿍 주면서 잘 키우고

돌잔치 지나고 둘째를 계획해야겠다


그래도 엄마한테는 우리 꾸미가 일순위야 ♥

(신랑은 영순위)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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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부터 틈틈히 터미타임을 해주면

목 가누는 힘이 좋아진다 했다


가끔 안고있으면 혼자 목을 벌떡 들고서 두리번 거리기도 했었는데

차마 바닥에 엎드리게 할 용기는 나지않더라..ㅎ


혹시나 이불에 얼굴이 묻힐까봐 무서워서ㅠㅜㅠㅜ

숨막히면 답답하니까..


아가들은 터미타임할때 시야가 넓어져서 엄청 좋아한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생후 3개월이면 성인처럼 시야가 완전하게 보여서 더 목을 빳빳히 들려하는게 아닐까 싶당


꾸미가 처음 뒤집기를 시작하려했던게 2개월말 3개월초쯔음

새우처럼 c자로 몸을 말고 끙끙거리거나

옆을 누워서 고개를 열심히 바닥에 박아서 알았다

제 맘데로 넘어가지 않으니 결국엔 짜증짜증부리고 울음을 터트렸다ㅋㅋㅋ





집에 아직 매트를 안깔아서 결국 침대에서 터미타임..ㅠㅠ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답답하게 숨막히는거여서

혹여나 터미타임중에 힘들어서 고개 떨구다 침대에 얼굴이 파묻힐까봐

그래서 숨막힐까봐 무서워서 하기 꺼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다가 얼굴도 침대에 박고하는거지

뭐 그렇게 걱정했다 싶다ㅋㅋㅋㅋ



하루에 몇번씩 계속 엎어놓으니 제법 목을 잘 가누기 시작했다!

터미타임 몇번이면 손이고 발이고 땀이나서 촉촉해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끄만게 사람이라고 손발에 땀도난다

ㅋㅋㅋㅋㅋ



뒤집기 성공하기 몇일 전!

우리 꾸미는 아직 뒤집지도 못 했으면서

벌써부터 배밀이를 하려고 발을 버둥버둥 거린다

기본적으로 배밀이 하는 시기가 5~6개월이라고 알고있는데

3개월짜리가 벌써부터 배밀이연습을 한다


요즘 애들이 예전보다 빠르다고하던데 정말인가봐...



대망의 뒵집기 성공한 날!!!!!!!!!!!

2017/03/07일 태어난지 117일만에 뒤집기에 성공하다 ♡♡

요 작은 몸으로 뒤집기도 하고 참 대견하다 싶으면서

언제 뒤집을만큼 큰걸까 하는, 너무 빨리 말고 조금 천천히 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남의집 애만 빨리 크는 줄 알았는데 우리애도 참 빨리 크더라ㅜㅜ

아가시절을 정말 지금 뿐인데 조금 더 아가인채로 있어줬으면 싶고 벌써부터 막 그릏다... 힣



오늘 낮의 꾸미ㅋㅋㅋㅋ

한번 뒤집었다고 이제는 뒤집기가 껌이랑께

맛들려서 눕혀놓으면 뒤집어서 저러고 웃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저귀갈때도 뒤집으려해서 진짜 난감하다


그게 응가 기저귀라면 더더욱....



뒤집기도 했으니 또 정신없이 키우다보면 첫 이도 나올테고

배밀이도하고 기어다니겠지..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지만 꾸미야 조금만 천천히 커주라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가는 꾸미가 참 기특하지만

엄마는 지금의 너가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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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생일 꾸미는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오면서

속싸개를 한달여간 사용했다



아가아가하던 시절ㅠㅠㅠㅠ ♥



가끔 팔 하나씩 빼주고...



하나만 빼주면 남은 팔이 속상하니 다 빼주고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중간중간 답답한지 버둥거리면서 속싸개를 다 풀어버리더라..!



속싸개를 아예 안하자니 모로반사때문에 깜짝깜짝 놀라 깨기를 반복...

 옆으로 재우는게 좋다길래 옆으로 재웠었다가



스와들업을 입혔었다!


스와들업이 모로반사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덜 놀래서 자다가 깨지는 않는다ㅋㅋㅋ


게다가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엽단말이야 ...♡




한동안은 스와들업입고 잘 자는 듯 싶었는데,

이젠 이것도 답답하다고 손을 버둥버둥거리고 옆으로 돌아누우려 애를쓰는 아린이.....ㅠㅠ


출산 전 부터 머미쿨쿨을 알아보긴 했었지만

사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결국


사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


내새끼의 편안한 잠을 위해서라면!




양쪽에 좁쌀이 들어있어 아린이가 버둥거려도 절.대 이불이 날아가지 않는다!


머미쿨쿨을 덮어주니 옆으로 돌아눕지는 않지만 여전히 버둥거리는 두손ㅋㅋㅋㅋㅋㅋㅋ


스와들업도 벗기기로 결정ㅋㅋㅋㅋㅋㅋㅋ



차렷자세로 자라고 양 팔을 같이 넣어주면 어느세 나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


고집쟁이야


이불의 적당한 무게가 가슴을 눌러줘 확실히 모로반사가 없다!

신기방기... 요 이불을 만든 사람도 누군가의 엄마나 아빠겠지..?

아니여도 대단 맞아도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리애가 아주 잘 자고있어요 고마워여




인친들이 제일 신기해했던 옆으로 자는 아린이 ♥

나도 잘때는 항상 옆으로 자는데 날 닮아서 옆으로 자는걸 좋아하는걸까?


머미쿨쿨의 특허 양쪽의 좁쌀로 등 뒤에 베개를 받쳐주지 않아도 된다 최고최고





요로케 베개도 같이 끌어안고 자고...




가지런히 손도 꼭 모으고 자고...


잘때도 예쁜 내새끼ㅠㅠㅠㅠ




처음 머미쿨쿨을 살때 제일 큰 사이즈로 산 것 같은데...(아닌가?)

솔찍히 이게 몇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ㅜㅜ

벌써 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면 발구락끝이 나온다



어제의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2달동안 사용한 머미쿨쿨은 아린이의 꿀잠템으로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기를 시작한 지금은 좁쌀부분을 앞뒤로 받쳐주듯이 덮어주니 자다가 넘어갈 걱정을 안해도 되서좋다


뒤집기방지로 발걸이도 있는데 요건 싫어해서 그냥 덮어준당

딱히 발을 안걸어줘도 좁쌀무게때문에 이불을 덮고있는 이상 뒤집지는 못할듯!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커버를 벗겨서 좁쌀이불만 따로 햇볕에 말려줘야된다고 한다

너무 습기가 차면은 벌레가 생기기 쉽다하니 조심해야징




Posted by 꿈꾸는 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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